- 모스크바, 페름, 보로네시 도시마다 자리가 모자랐던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 아무 연줄 없는 도시 페름에서 일어난 시민음악회의 기적
- 현지 목회자를 통해 보로네시를 얻게 하신 하나님
- CLF를 통해 복음을 듣고 함께한 러시아 각 교단 목회자들
5월 1일부터 3일간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매일 아침 비행기로 모스크바-페름-보로네시를 이동하며 말씀을 전하고 음악회를 열었다.
모스크바에서 가진 CLF포럼은 지역 교단 대표 및 목회자 100여 명이 참석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의 피로 죄에서 벗어난 사실을 확실하게 믿는다며 말씀에 마음을 합했다.
모스크바 시내 공연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친 부활절 칸타타는 1500석 만석이 되고, 서서 관람하는 시민들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공연 후 1시간 가까이 복음이 전해지는 동안 자리를 떠나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며, 마지막엔 의롭다며 거의 전원이 손을 들었다.
아무 연줄이 없던 페름에서는 애초 함께하기로 한 교회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일정 자체가 취소될 위기가 있었다.
그러나 믿음으로 발을 내딛어 시내 가장 유명한 공연장을 대관해 시민음악회를 열어 1000석 만석을 이뤘고, 못 들어온 시민들이 한참을 돌아가지 않자 만석일 경우,
추가 입장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공연장의 규정을 깨고 전례 없이 시민들의 입장을 허락하기도 했다.
보로네시도 아무 연줄이 없었지만 CLF포럼으로 연결된 알렉 목사를 통해 CLF포럼, 부활절 칸타타, 시민음악회 등이 열려 복음을 전했으며
3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음악과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만남을 가졌고, Россия1(한국의 KBS와 같은 방송국)을 비롯한 여러 방송국과 신문사 기자들이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하고 공연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