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22 태국 월드캠프의 마지막 날인 24일. 폐막식을 앞두고 방콕 수코타이탐마티랏 대학교에서는 이천 여 명의 학생들이 월드캠프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편 핏타야 팟 홀에서는 2020년부터 시작된 ‘힐링마인드’ 행사가 열렸습니다. 힐링마인드 행사는 마인드교육에 관심이 높은 정부 인사들이 모여 관련 논의를 나누고 IYF와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이날 행사에는 안싯 삼판타랏 내무부 부차관, 우라이 렉너이 사회 개발 및 인간 안보부 검사관, 푸퐁 쿤차놈참 청소년 관찰 및 보호 부서 수석 검사관 등이 참석해 마인드교육에 대한 태국 정부 부처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 차이왓 캉삽 / 팡아 부교감
그 가운데 마인드교육을 정립한 박옥수 목사와 교육관계자 및 정부 인사들, 목회자들과의 면담도 꾸준히 진행됐습니다. 그중 라차몽콘 탄야부리 대학교의 쏨마이 피우싸앗 총장은 마인드교육 소개를 받고 교재 검토 후 박옥수 목사가 말한 사고력과 자제력, 교류의 중요성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본교에서 매주 1시간 마인드 교육을 시행하겠다며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드캠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는 폐막식은, 지난 7월 한국에서 개최됐던 ‘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에서 수상한 태국 전통 댄스팀의 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던 프아타이당의 촌라만 씨리깨우 당대표도 참석해, 학생들이 IYF를 통해 배운 마음의 세계를 배워 성공한 삶을 살길 바란다며 강연했습니다.
인터뷰) 촌라난 시깨오 / 프아타이당 야당 대표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도 마지막까지 학생들을 위해 멋진 무대를 펼쳐주었습니다.
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살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을 찾으면 반드시 도우신다며, 학생들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이번 월드캠프를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운 학생들, 자신만의 세상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하나님과 연결되는 기쁨을 알게 됐습니다.
인터뷰) 핏차야임이암 / 텍노로이딱학교
인터뷰) 생짠쎄마 / 텍노로이딱학교
마인드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청소년들, 그리고 이들을 보며 마인드교육을 통해 변화할 태국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된 태국의 교육 관계자 및 정부 인사들. 이번 2022 태국 IYF 월드캠프는 마인드교육의 효과를 확인하고, 그 필요성이 더욱 알려지는 데에 힘을 실어주는 자리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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