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필리핀 현지 시간으로 7월 28일 목요일, 필리핀 앙헬레스의 SMX 컨벤션 센터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국제마인드포럼이 열렸습니다.
필리핀에서는 2012년 월드캠프 이후부터 꾸준히 교육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을 진행해, 현재까지 교육자 8만 명이 마인드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교육부 외 다양한 정부기관과의 협력으로 경찰청과 교정청, 소방청, 육‧공군 및 마약 자수자 교육까지 확대하며 그 어느 곳보다 뜨거운 마인드교육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에도 주변 지역 교육감 및 청소년위원회, 교육관계자 등 2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필리핀 국제청소년연합 지부장 남경현 목사는 마인드교육을 통해 생각과 삶이 달라져 행복해하는 교육자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중앙 루손 지방인 리전 3의 도교육감 메이 바텡가 에끌라르, 팜팡가 청소년위원회 이사 가브리엘 락손이 축사를 전했고, 전날 지진 관련 업무로 참석하지 못한 앙헬레스 시장을 대신해 행정보좌관 라파엘이 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메이 바텡가 에끌라르 / 중앙 루손 지방 리전3 도교육감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으로 무대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 박 목사는 이날 성경 열왕기하 5장에서 나아만 장군의 집에 포로로 잡혀간 한 소녀의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삶을 경험하는 것은 유익하다고 말한 박옥수 목사는, 포로라는 형편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한 후 마음이 바뀌고 곧이어 삶까지 바뀐 계집종처럼, 하나님의 마음과 연결되면 하나님께서 인생을 이끌어가신다며 강연을 마무리했습니다.
강연 후 귀빈실에서는 주요 교육 간부들이 박옥수 목사와 만나 담소를 나누며, 향후 필리핀에서의 마인드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벤하민 디아스 파라가스 / 카가얀밸리 지방 리전2 도교육감
박옥수 목사의 이번 필리핀 방문과 국제마인드포럼으로 확인한, 필리핀에서 펼쳐지고 있는 놀라운 마인드교육의 성과들. 올바른 가치와 마인드를 가진 교육자들을 통해 미래의 리더로 자라날 필리핀 청소년들에 대한 소망을 갖게 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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