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현지 시간으로 7월 26일 화요일,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했습니다. 2019년 제너럴산토스 시에서 열린 월드캠프 이후 길고 긴 팬데믹 기간을 지나 무려 3년 여 만에 다시 필리핀을 찾은 박옥수 목사. 박 목사는 이번 방문에서 CLF 컨퍼런스와 IYF 월드캠프, 교사 국제 마인드포럼 등에서 강연하고 필리핀 각계각층의 귀빈들을 만나 면담할 예정입니다.
26일 오전, CLF 컨퍼런스가 열리는 뉴 프론티어 극장에는 약 500명의 필리핀 목회자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필리핀 교회 성도들까지 총 1,500명이 자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대형 기독교단체인 필리핀 예수 연합과 필리핀 기독교 총연합도 함께 합니다.
인터뷰) 아놀드 콘스탄티노 목사 / 필리핀 기쁜소식 타클로반 교회
필리핀 현지 학생들이 특별히 준비한 한국 문화공연 ‘부채춤’이 행사의 막을 열었습니다. 필리핀 CLF 지부장 남경현 목사는 CLF를 통해 사람들이 말씀과 성경으로 연합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도했습니다. 필리핀 예수 연합의 회장, 비숍 레오 알콩가는 CLF에서 목회자들이 하나가 되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축사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이번 필리핀 일정에 동행해 풍성한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날은 바이올리니스트 이보민, 테너 훌리오 곤잘레스와 소프라노 이수연, 최혜미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제2의 애국가로 불리는 ‘바얀 코’ 무대는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오후와 저녁, 두 번에 걸쳐 말씀을 전했습니다. 오후에는 열왕기하 5장, 저녁에는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가지고 ‘의롭게 되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어서 의롭게 되는 것이며, 강도 만난 자를 구한 사마리아인처럼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이루셨음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알버트 아퀴노 비숍 / 필리핀 진정한 반석 예수 교회
강연 후 귀빈실에서는 축사를 했던 비숍 레오 알콩가를 비롯해 필리핀 내 대형교회를 인도하는 중견급 목회자들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CLF와 협력해 필리핀 복음화에 마음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넬슨 당안 / 필리핀 장로교회 연합 총무
인터뷰) 레오 알콩가 비숍 / 필리핀 예수 연합 회장
박옥수 목사는 2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앙헬레스에서 일정을 수행한 후 29일 금요일에 귀국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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