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트]
남아프리카 6개국 초청 방문 일정을 수행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말라위와 잠비아, 짐바브웨 일정을 모두 마치고 27일 오후 5시, 네 번째 방문국인 에스와티니에 도착했습니다.
음스와티 3세 국제 공항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맞이하기 위해, 현 국왕실 정치수석 음피와 들라미니 왕자와 국왕실 대표 종교자문인 니콜라스 야오 비숍이 나왔습니다. 두 사람 다 이미 몇 해 전부터 기쁜소식선교회 및 박옥수 목사와 교류해오며 구원을 확신했고, 박옥수 목사와 에스와티니 교회를 가족처럼 대하며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 및 일행은 국왕실 및 외무부에서 준비한 차량을 이용해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첫 번째 일정인 ‘IYF 자문위원 및 후원자 리셉션’이 진행되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7시, 로얄빌러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행사. 국왕실 정치수석 부부와 청소년부 장관, 경찰 부청장 및 공주들, 그리고 에스와티니를 대표하는 비숍 등 IYF를 후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계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2019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부장관 포럼에 참석했던 해리스 부룬가 청소년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박 목사를 다시 에스와티니에 모실 수 있어 기쁘고, 이번 방문에서도 큰 활동을 부탁한다며 이 자리에 모인 IYF 후원자들의 헌신과 후원에도 감사하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인터뷰) 해리스 부룬가 / 에스와티니 청소년부 장관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 그리고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무대가 행사 분위기를 더욱 밝게 이끌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전갈에 물렸지만 하나님을 앙망하는 힘으로 살아난 최요한 선교사의 이야기로 메시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말씀이 일하신다며 율법이 아닌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되는 것이라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에스와티니 정부 및 기독교 관계자들은 이번 박옥수 목사의 에스와티니 방문에 모두가 기뻐하고 있으며, 박 목사를 통해 에스와티니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계속해서 나타나길 바란다고 이번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음피와 들라미니 왕자 / 에스와티니 국왕실 정치수석
이번 박옥수 목사의 에스와티니 방문을 두고 마인드교육 및 복음의 진보에 큰 기대가 걸려있는 가운데, 박 목사는 28일까지 국왕 면담 및 CLF 컨퍼런스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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