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박옥수 목사의 남아프리카 6개국 전도여행 일정도 어느덧 중반을 넘어서면서, 짐바브웨에서의 2박 3일 일정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그런 가운데, 25일 박옥수 목사의 짐바브웨 도착을 취재했던 국영방송국 ZBC에서는 박옥수 목사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인터뷰는 총 4가지 세션으로 구성됐습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 및 이번 남아프리카 전도여행에서의 성과, 두 번째는 청소년 지도자로서의 활동, 세 번째는 목회자로서의 박옥수 목사,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전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독교지도자연합 CLF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처음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성경에서 지혜를 얻어 청소년들에게 하지 말라는 제재 대신 새로운 마음을 넣어주는 활동들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팬데믹 기간 해외 655개 방송국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된 것과 그 놀라운 복음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날 인터뷰는 언제나 감사와 복음을 노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를 녹화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ZBC 측에서는 이번 박 목사의 특별 인터뷰를 총 4회에 걸쳐 방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제랄딘 만뎅겐다 / ZBC 국영방송국 아나운서
이렇게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정 틈틈이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한 정부 인사들, 그리고 보이스카웃 연맹 비숍 등 기독교지도자들과의 개인면담도 계속 해서 진행됐습니다. 26일 저녁에는 에블린 은들로부 기초교육부 장관과 차관이 박옥수 목사를 만났습니다.
일정 첫날부터 마인드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은들로부 장관에게,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을 다시 한 번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추진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은들로부 장관 또한 교육부에서 먼저 추진했어야 할 마인드교육을 먼저 구체적으로 제안해주어 감사하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또한 마인드교육 소개에 이어 복음을 전한 박옥수 목사의 말씀에 ‘아멘!’을 외치며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인터뷰) 에블린 은들로부 / 짐바브웨 기초교육부 장관
다음 날인 27일 새벽 6시에는 데이비드 무사바야나 외교부 부장관 부부가 박옥수 목사를 만났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이들에게 예레미야 31장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보혈로 세워진 ‘새 언약’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외교부 장관은 이런 말씀은 처음 들어본다는 반응과 함께 죄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했고, 성경을 바탕으로 한 박 목사의 명쾌한 답변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무사바야나 / 외교부 국제통상 부장관, 웨자 북구 국회의원
2박 3일 간의 짧은 일정이지만, 방송 인터뷰 및 정부 인사들과의 면담, 그리고 CLF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 박옥수 목사. 이번 박옥수 목사의 방문은 짐바브웨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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