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짐바브웨 '퍼블릭 렉처' 강연

[멘트]

 

2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박옥수 목사의 남아프리카 6개국 전도여행. 세 번째 나라인 짐바브웨에서 일정을 수행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가, 짐바브웨 일정 둘째 날인 26일에는 오전과 오후, 셀러브레이션 센터 메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퍼블릭 렉처에서 강연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짐바브웨 CLF 목회자들이 홍보에 앞장섰고, 100명의 IYF자원봉사자들이 행사의 진행을 도왔습니다.

또한 이날은 짐바브웨의 보궐선거일이었음에도, 오전과 오후 두 번의 강연에 ​하라레 시내 10개 지역에서 약 25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그중에는 전날 IYFMOU를 체결한 하라레 시의 스튜어트 무사루라 무티즈와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 교육부 총국장 및 직원들, 대통령실 직원들 등 정부 인사와 더불어 짐바브웨 대표 교단의 목회자들도 함께 했습니다.

 

짐바브웨 기독교전도자 연합의 크리스토퍼 초토 회장의 기도 후, 현지어인 쇼나어로 노래를 부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는 객석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주강사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시작됐습니다. 요한복음 5, 베데스다 연못에 있던 38년 된 병자의 이야기로 강연을 시작한 박 목사. 걷지 못한다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일어나 걸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었을 때 병자에게 능력이 임했듯, 죄인이라는 우리의 생각이 아닌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말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목사의 설교 후에는 몇몇 참가자들이 무대로 나와 의인이 되었다는 간증, 말씀을 믿고 병에서 나아 CLF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간증 등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로저스 데이라이트 목사 / 짐바브웨 하나님의 아들 교회, 전 짐바브웨 복음전도연합 부회장

 

이날은 짐바브웨 기독교전도자연합 ZCMA와 기쁜소식선교회 간의 양해각서 체결식도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기쁜소식선교회가 앞으로 ZCMA 목회자들을 위한 신앙훈련 및 마인드강연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토퍼 초토 비숍 / 짐바브웨 기독교 전도자 연합 회장

 

박옥수 목사의 이번 짐바브웨 방문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는 은혜의 복음. 이 복음에 마음을 모은 기독교지도자 및 정부 인사들을 통해 앞으로 짐바브웨에 어떤 역사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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