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릅답게”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지난 12월 17일 목요일 오후2시 경남지역 온라인 실버대잔치를 열었습니다. 약 2천명 정도 실버들이 줌과 유튜브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야외 활동이 어려워지고 집안에서의 생활이 길어지면서 답답하고 우울감을 호소하는 실버분들이 점차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마산실버대학은 어르신에게 행복과 기쁜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온라인 실버대잔치를 열게 되었습니다.
실버교사들이 코로나로 주변 실버분들이 마음을 열까 피하지는 않을까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올라왔습니다.하지만 발을 내딛고 나갔을 때 많은 분들이 마음을 열고 유튜브와 줌으로 실버대잔치에 참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줌에 가득 채워주시고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모든 수고와 피로가 기쁨과 감사로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공연을 보며 코로나로 인해 우울증상을 호소하며 지냈던 어르신들이 얼굴에는 웃음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또한 부채춤, 건강상식, 웃음치료, 꼬마산타 공연과 “사랑해요 엄마” 라는 상황극으로 엄마와 딸의 현실적인 대화와 절망적인 상황에서 표현된 솔직한 마음에 많은 실버들은 공연중에 눈물과 공감하고 소통하였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최형두 국회의원,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실버대잔치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고립감과 외로움에 지친 실버들에게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교류하며 밝은 마음으로 회복되는 뜻깊은 시간 이였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영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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