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기쁜소식인천교회가 지난 17일 청학복합문화센터에서 고려인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열었습니다.
‘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린 힐링콘서트에 8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작은별팀과 하모닉스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어진 고려인 율리아 씨가 “엄마가 되어보니 6남매를 엄하게 기르신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어머니의 마음과 사랑을 발견했다”는 따뜻한 가족이야기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공감토크 시간은 가슴 속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들을 꺼내 함께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려인 댄스팀 고려할머니의 ‘왈츠’ 댄스와 고려인 동포들의 듀엣 공연은 참석자들 마음에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어 현창민 목사가 “내 생각을 믿으면 누구의 말도 들을 수 없고 사람들과 또 가족들과 마음이 멀어진다”며 “작은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우리의 몸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마찬가지로 작은 마인드가 내 삶을 바꾼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비냐민 부부 / 인천 연수구,카자흐스탄
3월 24일부터는 고려인을 위한 한글학교를 시작해 앞으로 많은 고려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