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우크라이나 IYF 월드캠프

[아나운서]

우크라이나에서 2018 우크라이나 IYF 월드캠프가 시작됐습니다. 24일 열린 개막식은 다음주까지 이어지는 유럽지역 월드캠프의 스타트가 되기도 하는데요 월드캠프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올해 유럽 IYF 월드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2018 우크라이나 IYF 월드캠프가 현지 시간으로 24, 수도 키예프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우크라이나 월드캠프. 해마다 발전하는 만큼, 올해에는 월드캠프 외에도 CLF, 리더스 컨퍼런스, 키즈캠프 등 다양한 행사들이 키예프 국립공과대 캠퍼스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동시 진행되기에 더욱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원봉사자로 활약할 백여 명의 학생들은 함께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많은 친구들을 만날 거란 기대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마르가리따 / 캠프 자원봉사자

 

24일 머큐리 키예프 콩그레스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개막식. 라이처스 스타즈의 밝고 경쾌한 공연으로 문을 열고, 월드캠프라는 명칭답게 우크라이나와 미국, 한국의 특색을 담은 세계 문화 공연들이 차례로 펼쳐졌습니다.

대회장 오세재 목사의 개회 사, 안젤리카 루드니츠카 우크라이나 문화부장관 고문이 문화부장관을 대신해 축전을 전했습니다.

 

소프라노 박진영의 독창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플루티스트 정해인, 첼리스트 박현숙, 바리톤 윤정준 등 솔리스트들의 무대에 이어 합창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한 곡 한 곡마다 관객들의 환호가 더해지는 가운데, 바리톤 윤정준이 선사한 <나의 키예프>는 수도 키예프에 대한 사랑을 나타난 노래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지난 주 필리핀에 이어 우크라이나 월드캠프의 주 강사를 맡은 박옥수 목사. 마인드교육의 창시자기도 한 박옥수 목사는, ‘전선만 연결되면 전기는 어디든지 흐르는 것처럼, 하나님과 마음만 연결되면 그 능력이 누구에게든 변화를 일으킨다며 학생들을 향한 소망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까짜 / 캠프 참가자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2018 우크라이나 IYF 월드캠프.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