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018 우크라이나 IYF 월드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수도 키예프의 머큐리 콩스레스. 월드캠프와 같은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5층 소강당에서는 현지목회자모임 CLF가 진행됩니다.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참석한 100여 명의 목회자들. 인터넷 선교, 편지와 메일 초청, 각 도시에서 진행한 소규모 CLF 등 저마다 다양한 경로로 CLF를 알게 돼 이곳에 참석했습니다.
목회자들은 강연에 앞서, 수준 높은 찬양으로 감동을 선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에 감탄 어린 박수를 보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첫날, ‘율법과 은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심판하는 두 개의 법, 사람들에게 돌을 맞아야 죽어야 하는 율법과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은혜의 법에 대해 설명하며, 간음 중에 잡힌 여자에게 정죄하지 않는다 말씀하신 예수님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계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런 말씀은 이제껏 들어본 적이 없다며 놀람을 금치 못했습니다.
인터뷰- 미르느이 블라디미르 빅토르비치 / 충만한 복음 교회
이튿날로 이어진 CLF. 박옥수 목사는 ‘영원한 속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하늘의 성막과 땅의 성막이 가진 의미와 차이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의 모든 죄는 땅이 아닌 하늘에서 영원한 속죄로 씻겼기 때문에 영원히 의롭게 됐다는 복음을 힘찬 목소리로 전했습니다.
인터뷰- 월슨 오따수위에 / 하리코브 기독교 교회
사역한 기간도, 계기도 상관없이 오직 참된 복음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 마음을 합친 우크라이나 목회자들. CLF를 통해 신앙과 목회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이들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의 기독교가 참된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로 바뀌길 소망합니다.
Goodnews TV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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