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24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스바보드나 대구공연이 있었습니다. 올해도 IYF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대구시민들에게 감동이 됐습니다.
[멘트]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이하 스바보드나)가 지난 24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구 ‘스바보드나’는 전석 매진되고도 표를 현장구매 하려는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 등 음악회가 시작되기전부터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브스의 플룻연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주회가 시작됐습니다. 이어, 첼리스트 알렉세이 마싸르스키가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와의 인상적인 호흡으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도전하는 합창단원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무대에 관객들은 큰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수석 지휘자인 보리스 아발랸과 그라스아스합창단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섬집아기’, ‘청산에 살리라’ 등 감동적인 우리가곡을 노래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러시아의 음악가들은 악기의 연약한 부분은 감싸고 좋은 부분은 살려 악기와 마음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연주를 완성한다며 사람도 마음을 서로 나누고 위하며 가족과 마음이 하나된 연주를 한다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수있다고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혜정 - 대구시의원
인터뷰) 이정철 교수 - 영남대학교
인터뷰) 박정화 - 수성구
이번 대구 ‘스바보드나’는 노래로 잠자는 대구시민들의 마음을 깨우고 기쁨과 행복을 주는 연주회였습니다. ‘스바보드나’는 오는 29일까지 서울과 원주, 광주, 인천, 천안에서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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