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세계 클래식 거장들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 콘서트 ‘스바보드나’가 6월 25일 여의도 KBS 홀에서 열렸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관객들의 마음을 가득 채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멘트]
전 세계 음악의 거장들과 함께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특별콘서트 ‘스바보드나’가 대구에 이어 두 번째 도시인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이번 스바보드나 콘서트는 오후와 저녁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과 인근 수도권 시민들이 kbs홀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장윤미 – 경기도 남양주시
이번 스바보드나 콘서트에는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을 비롯해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 첼리스트 알렉세이 마샤르스키, 피아니스트 미하일 베네딕토그와 바이올리스트 칭기스 오스마노브가 함께 합니다.
특히 이번으로 한국을 4번째 방문한 플루티스트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는 해마다 한국을 찾을 때면 관객들을 만날 설렘을 가지게 된다고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 - 플루티스트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스바보드나 콘서트.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협연은 물론 관객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하는 보컬 스테이지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객들은 연신 최고의 공연을 보았다며 극찬했습니다.
인터뷰) 이향희 - 서울 서초구
이날 공연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루마니아와 에콰도르, 과테말라 등 여러 국가의 주한 대사들이 참석해 합창단의 음악을 들으며 또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허벌트 에스투아르도 / 과테말라 대사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큰 감동을 선사한 2017 ‘스바보드나’는 서울에 이어 원주와 광주 등 각 도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서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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