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4월 18일, 기쁜소식대구교회에서는 미국 캔사스교회의 김윤옥 자매를 초청해 간증집회를 열었습니다. 그 동안 이야기로만 듣던 김윤옥 자매의 간증을 직접 들은 대구, 경북지역 참석자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멘트]
봄꽃이 화사하게 핀 4월18일 오전, 기쁜소식대구교회에서 김윤옥 자매 초청 연합간증집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부활절연합예배가 열린 고척스카이돔에서의 간증을 다시 한 번 지역교회에서 나누는 이번 연합간증집회에 대구경북 지역성도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대구교회에서는 성도들을 위해 링컨하우스대구스쿨 학생들의 댄스 ‘Up all right’, 김종원 자매의 바이올린 독주 ‘사랑의 연주’와 ‘주의 주실 화평’을 선보였습니다.
김윤옥 자매의 간증에 앞서, 지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장로 안수를 받은 기쁜소식 성주교회 손인모 장로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손인모 장로는 그동안 구원을 받고 참외를 생명처럼 여기며 농사를 열심히 짓고 살았지만 결국 마음의 허무함을 발견했다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손 장로를 이끌어 가셨는지 간증했습니다.
이어 김윤옥자매는 암 판정을 받은 후 ‘예수님은 병자를 한번도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습니다’라는 박옥수 목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향한 돌덩어리가 땅에 툭툭 떨어지듯, 예수님이 암을 막아주시면서 자신의 암도 땅에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 때부터 마음의 근심과 절망은 사라지고 예수님으로 인한 평안이 함께해 암에서 완치되었음을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이석녀 / 기쁜소식수성교회 ,
인터뷰- 손정선 / 기쁜소식대덕교회
간증이 끝난 후에는 자신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려는 성도들을 위한 환자 안수식이 열렸습니다. 이 날 연합간증집회를 통해 성도들은 두 사람의 마음 안에 있는 큰 기쁨과 하나님으로부터 얻은 마음을 흘러받으며 같은 소망을 품는 계기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임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