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필리핀 교육자들을 위한 마인드교육이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IYF인천센터에서 진행중입니다. 필리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마인드를 심어주고자 한국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4월 17일부터 5박 6일간 IYF 인천센터에서는 필리핀 현직 교사, 교장단, 장학사 등 현지사역자 및 선교사 포함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교육자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필리핀 교육자들은 그동안 IYF 마인드 교육으로 필리핀 청소년들이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어 마인드 교육을 배우고자 매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첫 시간으로 김성환 강사가 ‘사점’이라는 주제로 “마라톤의 사점이 오듯 인생에 찾아오는 사점이 있는데 그 사점을 넘을 수 있는 힘은 스스로의 노력이 아닌 멘토와 주위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흘러오는 마음의 힘”인 것을 강연했습니다.
교육자들은 시간 시간 들려지는 강연에 귀를 기울이며 필리핀 교육의 앞날을 그려봅니다.
인터뷰1 – 윌프레다 본갈로스 / 보롤 지역 교육감
아시아에서 유일한 카톨릭국가로 교육을 하면서 성경 말씀이 자유롭게 전해졌고 그룹모임을 통해 세밀한 복음교제가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2 - 마리아 데레시타 / 보롤 지역 장학사
오후 시간에는 서울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남산타워, 경복궁과 인사동, 놀이공원 등 한국의 명소들을 방문하며 활짝 핀 봄꽃에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매일 저녁마다 펼쳐진 태권무와 부채춤, 건전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기쁜소식인천교회 도레미합창단이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했습니다.
매 저녁 IYF 김재홍 교육원장이 마인드교육을 배워야하는 이유와 하나님과의 교류에 대해 말했습니다.
김 원장은 “사람들은 성공은 하지만 불행한 경우가 많다. 최고의 마인드는 자기 생각과 판단을 버리고 하나님 말씀의 판단을 받아들이고 의롭다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며 하나님의 판단을 따라가는 것이 참 행복임”을 전했습니다.
모든 교육과정이 끝난 22일에는 교육자들에게 마인드교육 수료증이 수여됩니다.
이 교육을 통해 예수님 마음을 품은 교육자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필리핀 교육계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것을 기대하며 굿뉴스티비 이성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