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2월 27일부터 이틀간 말라위 IYF 지부가 대학교에서 마인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강연을 계기로 잠비아에 이어 말라위에 세계 두 번째 대학 내 마인드학과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보내온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지난 2월 27일부터 이틀간 말라위 IYF 지부가 말라위의 두 번째 수도인 블랜타이어에서 마인드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작년 6월, 마인드 교육 설명회에 참석했던 말라위 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의 초청으로 열리게 됐습니다.
강연에는 잠비아 코퍼벨트 대학교 이명구 박사와 김주호, 한지희 교수가 강사로 섰고, 오전에는 교수와 강사, 오후에는 재학 중인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강연을 감명 깊게 들은 말라위 과학기술대학교 어드레스 마라타 총장은 마인드 교육을 정식 과목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어드레스 마라타 / 말라위 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인터뷰 – 치소모 모코카 / 과학기술대학교 화학공학과
강연 후에는 각 대학 부서별 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 교육과 음악학과를 개설하기 위한 회의가 진행됐고, 그 결과 말라위 과학기술대학교는 이르면 다음 학기부터 학과를 개설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퍼벨트 대학에 이어 두 번째 개설되는 마인드 학과를 통해 말라위의 마인드 교육이 더욱 빠르게 퍼져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이홍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