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인천에 이어 21일에는 대전 시민들을 찾아갔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펼치는 세계 전통문화공연과 에이브러햄 링컨을 소재로 한 뮤지컬, 한 단원의 인생을 짧게 담아낸 트루스토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멘트]
빛나는 청춘들의 이야기보따리,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의정부 공연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전국을 다니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에는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문화회관에서 대전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지난 한 해 전 세계 62개국에서 활약하고 돌아온 422명의 단원들의 공연을 보고자, 많은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건전댄스그룹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지는 세계문화공연은 중남미, 아프리카, 남태평양, 인도,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특색과 열정 어린 무대에 단원들의 행복해 보이는 미소가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IYF 대전충청 조규윤 본부장의 환영사에 이어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배재대학교 김원명 교수의 축사, 김세빈 충남대학장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습니다.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인도의 <킨츠나>, 남태평양의 <로고 테 파테> 무대가 또다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인터뷰 - 이규석 / 충남 천안시 백석동
문화공연에 이어 15기 피지 이혜윤 단원의 생생한 체험담, 그리고 인도 이영은 단원의 실화로 꾸며진 트루스토리 <아름다운 고래>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숙 / 청주 상당구 용정동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세계 각지에서 많은 고비와 어려움을 이기고 행복하게 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단원들에게 고마우며, 한국에서도 아름다운 마음들을 뿌려 주위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달라는 격려 섞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15기 단원들이 다 함께 부르는 합창. 단순한 합창이 아니라, 일년 동안의 추억과 행복을 담아 진심으로 부르는 노래기에 관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앞으로 국내 5개 도시와 일본 2개 도시에서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