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앞서 피지 총리와의 만남에 이어 같은 날인 17일 오후에는 박옥수 목사의 저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사인회와 시민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잇따라 열렸는데요. 남태평양 피지에서도 마인드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멘트]
분초를 다투는 바쁜 일정들로 가득한 이번 박옥수 목사의 피지 방문. 둘째 날인 1월 17일 오후에는 박옥수 목사의 첫 번째 마인드북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사인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마헨드라 레디 피지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이 책을 통해 많은 피지 학생들이 변화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마헨드라 레디 / 피지 교육부 장관
축하공연으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소프라노 박진영, 최혜미의 무대, 이어 저자 박옥수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 목사는 성경 요한복음 8장에 등장하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예화로 들며, 그 여인이 예수님을 만나 변한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수바 시민센터에서는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하는 마인드 강연도 열렸습니다. 7시에 시작되는 본 강연에 앞서 청소년부와 교육부 등 정부기관의 차관급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마인드 강연도 VIP룸에서 진행됐습니다.
수바 시민들과 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한 본 강연. 피지 IYF 학생들의 건전댄스와 피지 전통공연이 흥겹게 막을 열었습니다. 이어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피아니스트 박수빈, 소프라노 최혜미와 박진영의 공연은 피지 현지 찬송으로 참석자들에게 열광 어린 앙코르 요청을 받기도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인간에게서 나오는 악한 마음은 절대 스스로 바꿀 수 없기에, 자신이 가진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들이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나이포테 카토니탐부아 / 이타우케 부족 비서서기
인터뷰- 나우레우래 / 피지 감리교 목사
피지에 더욱 넓게 전파되고 있는 마인드 강연. 앞으로 피지의 더욱 다양한 계층과 부족들에 마인드 강연으로 예수님의 마음이 전달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