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파라과이 IYF지부는 지난 10일 파라과이 국회의사당에서 2017 IYF 월드캠프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설명회를 통해 파라과이 정부 관계자 모두에게 IYF를 알리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파라과이 IYF 아순시온 센터는 지난 10일, 파라과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2017 IYF 월드캠프를 공식적으로 소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라몬 로메로 로아 국회 하원의원의 초청으로, 박영국 IYF 뉴욕 지부장과 한이용 IYF 아순시온 지부장이 참석했고 호세 마누엘 상원의원, 다니 두란 하원의원, 엔리케 로드리게즈 문화국장의 입회 아래 한국과 파라과이 간 문화교류 증진을 꾀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지의 언론들로부터 주목받았고, 파라과이 국회 TV에서 생중계됐고, 이례적으로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회를 개방했습니다.
건전댄스를 시작으로 한국의 태권무, 부채춤 등 무대를 선보였고, 한이용 지부장이 IYF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강한 마인드를 가지고, 삶 속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며 간결하게 소개했습니다.
미국 마하나임음악원 소프라노 변시온은 ‘홀로 아리랑’으로 한국 가락의 아름다움을 노래했고, 이어 박영국 지부장은 IYF가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했고, 엔리케 로드리게즈 국회 문화국장은 파라과이 국회에서 IYF월드캠프를 지지하는 성명서가 승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파라과이 IYF센터가 정부와 협력해 청소년들을 위한 일들을 이뤄가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