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1일부터 13일까지 IYF 대덕 센터에서 제16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2차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들은 마인드강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배우며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웠습니다.
[멘트]
제16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지원자들이 2차 워크숍이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IYF 대덕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내년에 파견될 16기 지원자 400여명과 선배 굿뉴스코 단원들이 참가했습니다.
대륙별 훈련까지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되는 굿뉴스코 워크숍은 지원자들이 IYF의 정신을 배우고 해외봉사단원으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를 배워나가는 과정입니다. 그중 두 번째 훈련인 이번 2차 워크숍에서는 선배 단원들의 파견국 소개, 멘토와의 만남, 마인드 강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첫날 저녁, IYF 공식댄스팀 라이처스 스타즈의 무대와 선배 단원들이 준비한 각국의 문화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이어 11기 토고 박병주 단원의 파견국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박병주 단원은 자신이 굿뉴스코 활동을 하며 배우고 얻은 것들을 후배단원들이 똑같이 얻어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발표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박병주 / 굿뉴스코 11기 토고
이어 올해 해외한국어방송인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말라위 GBS의 다큐멘터리를 다같이 시청했습니다. <내 작은 이웃 찰스와 프랑크)>는 15기 말라위 굿뉴스코 단원들의 활동상을 생생히 담은 작품으로, 지원자들에게 간접적으로 현지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번 워크숍의 마인드 교육 시간에는 IYF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가 강연을 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예비 단원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 죄와 슬픔에서 벗어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종성 / 굿뉴스코 16기 지원자
총 2박 3일간 펼쳐진 이번 2차 워크숍은 아직 파견국을 결정하지 못한 지원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선배단원들이 전하는 생생한 체험담과 각 국가별 홍보 등, 지원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 김희진 / 굿뉴스코 16기 지원자
인터뷰 - 최승현 / 굿뉴스코 16기 지원자
이번 2차 워크숍을 마친 16기 지원자들은 앞으로 3차 워크숍과 대륙별 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훈련과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박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