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따뜻한 봄을 맞아 전북지역에서 야외 연합 예배가 열렸다고 합니다. 정읍에 모인 전북지역 성도들은 각 지역교회에서 준비한 댜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체육활동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2016년 4월 17일 정읍 국민 체육센터에서 전북지역 연합 야외예배가 열렸습니다.
토요일까지 거세게 치던 비바람이 지나고 오랜만에 만난 전북지역 성도들의 얼굴에는 환한 햇살이 비췄습니다. 전주지역 학생부와 군산지역 유치부의 댄스공연으로 예배가 시작되었고, 곧 이어 전북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이 있었습니다.
이날 기쁜소식 전주교회 류홍열 목사는 꿀벌은 혼자 있으면 죽지만 모여 있으면 산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전북지역 성도들도 만나서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질 때 마음에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전북지역연합으로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각 교회가 홍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축구, 손야구, 농구,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 함께 온 마음을 써서 응원하고 게임에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모두 마친 뒤에는 행운권 추첨이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준비한 각종 선물들로 성도들은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전북지역연합예배는 다음달 18일부터 전주에서 가질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전북지역성도들이 함께 모여 말씀을 듣고 마음을 교통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다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