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IYF는 전 세계 80개국에 지부를 두고,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런 IYF의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 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찾아가봅니다.
[멘트]
국제청소년연합 IYF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 해외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는 해외에서 활동 중인 민간교류 비정부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및 동남아국가들과의 민간교류를 활성화시켜 전라북도의 농생명 기반사업과 경제협력을 높이고자 지난 11월 전북도청에서 설립한 단체입니다. 이번 협약 역시 해외에서 청소년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IYF와의 협력을 통해 전라북도의 국제교류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전북 경제통상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병철 국제교류센터장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IYF와 전북 국제교류센터 간의 교두보 역할을 한 발효식품기업 제너럴 네이처의 백진수 대표이사가 사회를 맡았고 각 기관 소개와 동향 발표, 대표 발언과 MOU 체결 사인 및 교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YF와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는 앞으로 전북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인성교육과 교류활동 지원, IYF 월드캠프와 국제댄스페스티벌의 개최 협력, 국제 민간교류를 위한 상호간의 상시 협의체 개설 등 다채로운 국제 교류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나가는 IYF의 활약에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