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탄자니아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탄자니아 월드캠프 기간 중인 28일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기위해 시작 전부터 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며 공연을 기다렸는데요 감동으로 가득했던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멘트] 2015 탄자니아 IYF 월드캠프가 중반에 다다른 28일. IYF 설립자이자 이번 월드캠프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청소년부 차관 일행과 함께 밀리마니 시티 컨퍼런스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박옥수 목사 일행은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날 동행한 청소년부 차관은 월드캠프를 축하하고 학생들을 격려하는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솔리스트들의 무대와 아프리카 스테이지를 선사했고, 곧바로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첫 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마음이 흘러가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마음의 세계를 알지 못하면 살면서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며, 마인드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웠습니다. 인터뷰 - 데보라 박옥수 목사님은 제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강연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마음과 마음을 교류하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예화를 드셨는데 그 예화들은 제 마음을 바꾸고 더 나은 삶을 살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녁에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그라시아스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있었습니다. 비교적으로 문화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다르에스살람에서, 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소식은 캠프 참가자들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발길까지 공연장으로 옮겼습니다. 화려한 연출과 구성, 그리고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관객들로부터 감탄과 박수를 끌어냈습니다. 인터뷰 - 알버트 클라인 / 캠프 후원자 저는 다르에스살람 방송국 채널10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공연이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제가 제 시간에 못 오고 늦게 도착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는데요. 이곳에서 열린 공연과 설교, 그 외 이 공연장에서 펼쳐진 모든 것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인터뷰 - 데보라 / 참석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보는 동안 그저 행복했고, 합창단의 춤과 노래를 보는 것이 정말 즐거웠습니다. 인터뷰 - 테오 앰 조지 / 참석자 즐거웠습니다. (공연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런 공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곳에 오게 된 여정도 굉장했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이곳까지 안전하게 이끌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봤던 공연이 정말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깊은 마인드 강연으로 탄자니아 청소년들의 마음을 변화시킨 이번 탄자니아 월드캠프는 30일 막을 내립니다. 굿뉴스티비 조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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