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탄자니아 월드캠프에서는 참석한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후시간에는 다양한 아카데미가 열려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즐겁게 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탄자니아 월드캠프. 둘째 날, 오전 동안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마음의 세계를 배운 학생들이, 활동적인 레크리에이션으로 오후의 나른함을 날려버립니다.
연합과 도전을 모토로 하는 IYF답게, 레크리에이션 역시 팀플레이로 이뤄집니다. 줄 만들기, 훌라후프 돌리기, 꼬리잡기, 물 나르기 등 팀원들이 함께 협동해야 할 수 있는 많은 경기들이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 무하라미 키바바
인터뷰 - 제시카 음부바
뜨거운 태양빛 아래에서도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한 마음으로 경기를 치르고 우승을 거머쥔 팀들에게서 기쁨의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한바탕 몸을 움직인 학생들을 맞이한 것은 아카데미입니다. 학생들의 취미와 재능을 계발하는 아카데미. 그중에서도 탄자니아 학생들에겐 다소 생소한 태권도, 그리고 한국어와 중국어 클래스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선생님들을 따라 동작 하나하나, 글씨 하나하나를 따라 쓰며 수업에 열중했습니다.
인터뷰 - 굿 럭 / 한국어
인터뷰 - 무타바 하라시 / 태권도
또한 프로그램마다 멋진 공연을 펼치는 말라위 굿뉴스밴드의 뮤직 클래스 역시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 데니스 오닥스 / 뮤직클래스
학생들을 위해 IYF가 준비한 많은 프로그램 속에,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점차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최성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