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5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23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있었습니다. 13기 단원들이 준비한 화려한 춤과 노래, 그리고 감동으로 가득한 트루스토리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을 행복하게 했는데요.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작년 한 해 전 세계 74개국에서 활약하고 돌아온 447명의 굿뉴스코 단원들, 그들이 준비한 13기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네 번째 공연이 대전에서 열렸습니다. 2월 23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의 1800석은 단원들을 만나러 온 대전지역의 관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열정 가득한 댄스를 선보인 중남미 팀, 역동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팀, 다른 사람을 위해 삶을 바친 슈바이처를 그려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들이 무대에 펼쳐졌습니다. 자신들이 경험한 기쁨을 순수하고 밝게 표현하는 대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관객들은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주희, 충북 제천시
그 중 13기 탄자니아 최현정 단원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트루스토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시각장애인인 어머니를 원망하며 살던 단원은 해외봉사 동안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자신의 삶이 저주가 아닌 축복이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최현정 단원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관람하는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습니다.
인터뷰 – 김원명, 배재대학교 교수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단원들이 갖고 있는 따뜻함으로 이웃과 가족, 더 나아가 세계를 아름답게 만들어 행복이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신채린, 대전광역시 서구
세계를 품은 청춘들의 여행, 대전에서 열린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감동은 전주와 창원 등을 거쳐 3월 1일 서울공연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