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교회에서는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국 음식과 전통놀이 그리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은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지난 24일, 프랑스 IYF가 주최하는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리3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및 아시아권 문화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을 겨냥해 오프라인 포스터 및 SNS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파리3대학에서 한국어 전공을 하는 대학생들을 포함해 약 40명의 현지 대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국을 소개하는 행사이니만큼, 한국의 다양한 면들을 배울 수 있는 각종 순서들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윷놀이나 붓글씨 쓰기, 한복 입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젓가락 사용법 등 한국의 예법을 배우는 시간이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IYF는 한국 IYF 인천 지부의 김재홍 목사를 강사로 세워 마인드 강연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김재홍 지부장은 최근 물질적 풍요로 인해 상대적으로 마음이 약해진 요즘 세대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청소년들이 강한 마음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학생들은 강연을 경청하며 이에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강연 후, 많은 학생들이 마인드 강연 및 한국문화행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IYF의 마인드 강연이 프랑스 청소년들에게도 변화의 씨앗을 심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