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 1차 워크숍 총정리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9일 월요일 Good News Today입니다. 2010 굿뉴스코 지원자들을 위한 1차 워크샵이 마무리 됐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진 2박 3일간의 워크샵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새벽 5시. 학생들은 훈련을 받기 위해 기상하여 체조를 하고, 감미로운 플룻 선율에 상쾌한 아침을 맞습니다. 이날 지원자들은 필기시험을 치렀습니다. 시험의 핵심은 마인드 교육에서 배운 마음의 세계입니다. 답안을 작성한 학생들은 한 문제 한 문제를 신중하게 써 내려가며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말씀 앞에 비춰봅니다. <인터뷰> 제가 시험을 어떻게 봐야 될지 몰랐는데 마인드 교육 받은걸 손으로 이렇게 시험을 보니까 그냥 보고 나니까 편했어요. - 이경호(군산대학교1학년/말라위 지원) <리포터> 문화 공연을 보며 각자 지원할 나라에 가게 될 것을 마음속에 그려봅니다. 이어진 리오몬따냐의 공연은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서로에게 가까워졌던 학생들과 교사, 모두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새벽과 아침, 그리고 저녁으로 가진 총 여섯 차례의 마인드 교육은 이제 학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비춰보며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마인드 교육은 제가 꼭 이 자리에 오지 않았더라도 앞으로 살면서 되게 중요한 마음의 자세였던 거라서 정말 좋은 기회로 좋은 교육을 받았던 거 같고. 앞으로 제가 이제 마인드 어떻게 잡아야 하며, 어떤 마음을 담아야 하는데 확실하게 정리하게 됐던 시간이었습니다. - 박진옥(상명대학교2학년 터키 지원) <리포터> 워크샵에 참석하기 전 많은 갈등을 한 지원자들도 어느새 마음이 바뀌어 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마음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오기 전에는 이렇게 다들 저처럼 기독교 단체가 아니면 여기 단체에 찾아보기 위해 네이버를 많이 통해서 검색을 많이 해 보는데요. 네이버에는 정말 안 좋은 글들이 많았어요. 근데 그 중에 한 가지 말이, 직접 확인해 보지 않고 어떻게 알겠냐는 말을 듣고 저도 그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왔었거든요. 그리고 와서, 오고 나서는 기분이 완전 달라져서 가는 것 같아요. 11개월 봉사에 만약에 가게 된다면은 정말 자신감 있게 내가 버틸 수 있게 됐고, 선교활동도 하면서 내가 마음을 열 자신이 생긴 것 같아요. - 하진경(홍익대학교 2학년 일본 지원) <리포터> 워크샵이 마친 후 학생들은 지역별로 흩어져 앞으로 학교에서의 활동도 다짐했습니다. 봉사자로서의 마인드가 형성되기 시작한 지원자들은 20일에 있을 2차 워크샵에 참석해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상 Good News TV 박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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