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수양회
<앵커> 브라질 내에 7개 교회가 모여 상파울루에서 수양회를 열었습니다. 나흘 동안 많은 사람들이 구원 받아 60여명이 세례를 받으면서 마지막 날엔 문화의 밤으로 기쁨을 나눴습니다. <리포터> 브라질 상파울루 교회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 간 7개 지역 교회의 형제자매들과 새로운 분들이 모여 제4회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수양회가 시작되자 계속되었던 흐린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270명의 사람들을 반겨주었습니다. 특별하게도 이번 수양회에는 2010년 월드캠프를 위한 자원봉사자 30명과 지난 9월 굿뉴스코 단원들이 방문했던 인디오 사반치 마을 청년 7명도 참석했습니다. 강사로 초청된 김상열 선교사는 죄의 종과 의의 종 된 삶의 대해 전하면서 우리의 주인되신 예수님의 것을 받으며 사는 삶이 복된 것임을 전하였습니다. 이번 수양회 말씀과 복음반 말씀 뒤 나누는 교제를 통해 인디오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구원받지 못했던 형제자매들의 가족들도 구원을 받아 60명의 사람들이 세례를 받는 기쁨의 수양회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바스씨입니다. 브라질 수양회에 대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우리 마음에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LA에서 오신 강사 목사님의 첫날 로마서 9장 예전엔 우리가 혼돈 속에 있었는데 우리의 힘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예수님의 긍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렀고 지금은 빛 가운데 있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상파울 교회 속에 힘 있게 역사하고 계십니다. 내년 세계대회를 위해 이번 브라질 수양회 때 자원자들을 위한 첫 워크샵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자원자들이 어떻게 이 복음과 말씀을 받아들이게 될 것 인가에 대한 마음에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은혜로 이 사람들이 IYF에 초점과 목적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구원받은 자원자도 있습니다. 이 모든 일 앞에 하나님이 브라질속에 힘 있게 일하시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스찌(수양회 참석자) <리포터> 수양회 마지막 날 저녁에는 문화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세계 전통 문화공연과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서 미리 세계대회를 소망하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계대회를 앞두고 부담이 많았던 우리들 마음에 이번 수양회는 말씀과 교제를 통해서 그 부담을 뛰어넘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신 수양회는 뿔뿔이 흩어져 있던 브라질 형제자매들 마음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었습니다. 처음으로 갖게 될 브라질 월드캠프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닌 약속으로 말미암아 브라질에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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