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캄보디아에서는 2010 월드캠프 개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멀리 한국에서 온 링컨하우스 울산 스쿨 학생들이 가는 곳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4일엔 현지 교육부가 고마움을 표시하며 봉사증을 수여했습니다.
<리포터>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무용 아리랑이 IYF 캄보디아 센터에서 소개 됐습니다.
링컨하우스 울산 스쿨 학생들이 현지인들을 향한 설레는 마음을 표현해 때론 가녀리게, 흥겨운 몸짓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얻었습니다.
또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화려한 부채춤과 라이쳐스 스타즈의 ‘애환’은 한국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줬습니다.
학생들은 지난 3일 나가월드 호텔 공연에 이어 4일 2010 월드캠프 개최 축하 공연을 IYF 캄보디아 센터에서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인도와 일본, 아프리카 공연도 선보이며 세계 문화를 한 무대에 불러들였고, 피아노 독주와 기타연주도 준비해 월드캠프 첫 개최에 대한 기쁨을 한껏 나눴습니다.
현지인들은 캠프에 관심을 갖고, 마음의 세계를 듣는 메시지 시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한편 4일 교육부 청소년 부서장이 공연팀에게 문화공연 봉사증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한국과 IYF를 널리 알리고 있는 학생들은 현지에 또 한번 월드캠프란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Good News TV 박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