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예수님의 탄생으로 이 세상에는 새로운 행복과 기쁨이 시작되었습니다. 24일 전국의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전야 행사를 개최해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했습니다. 성도들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교회와 함께 행복을 나눴습니다.
[멘트]
24일 저녁. 기쁜소식인천교회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전야행사를 열었습니다. 언제나 미소를 짓게 만드는 라이쳐스스타즈의 댄스가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주일학교 '레코'팀에서 준비한 오카리나 연주와,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실버의 신나는 댄스는 보는 이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청년회에서 준비한 뮤직드라마 '경청'. '경청'은 남의 말을 듣지 않던 주인공이 죽을병이 생기면서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마음을 얻는다는 내용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경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전달했습니다.
장년·부인회에서 ‘예수탄생’을 뮤지컬로 만들었습니다. 장년.부인회팀은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뮤지컬을 도전하면서 많은 부담이 있었지만 위기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1- 한선희 / 기쁜소식인천교회
특별히 이번 행사에 사할린 동포 200여명이 초청되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인터뷰2 – 신동식 / 인천 논현 사할린경로당 회장
김재홍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으셨고,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 같지만 공감적 경청으로 마음에 받아들이고 믿는다면 어떤 어려움에 처해있더라도 하나님께서 도우신다.”라며 성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을 감사해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굿뉴스티비 전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