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크리스마스전야행사
[아나운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올해도 아름답게 지났습니다. 24일 저녁에는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전야행사가 있었는데요. 교회의 각 부서에서 준비한 알찬 공연들로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멘트] 2014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24일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는 성탄절 전야 행사로 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은성, 송수영 부부의 사회로 시작해, 황효정 장로의 기도로 저녁 프로그램은 진행됐습니다. 귀엽고 앙증 맞은 유치부 어린이들은 핸드벨 연주를, 주일학교 1.2.3학년 학생들은 댄스와 태권무를, 4.5.6학년 학생들은 글로시대에 걸 맞게 중국어 찬송을 불렀습니다. 청년회에서는 지난 선교회에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뮤지컬을 보여주었고, 대학부에서는 Let it be를 소재로 한 합창 패러디 공연을 선보여 주었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준비한 소재와 내용은 참신하고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어서 실버회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송을, 장년- 부인회에서는 연극 '바보 빅터'는 다양한 사람의 캐릭터를 하나하나 표현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생각하고 지나쳐 버리는 일들을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봉진 / 기쁜소식 강남교회 끝으로 강남교회 합창단의 합창 이후 담임 박옥수 목사의 성탄 전야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마태복음 2장 1절 예수탄생에 대한 말씀 구절을 읽고, 지난 몇 년전 로날드 레이건호에서 미 해군 군종목사를 만나서 죄사함 거듭남에 대한 신앙상담을 나눈 이야기로 성탄메시지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적으로 작은 사람인데 하나님은 우리 안에 예수그리스도를 주셔서 놀랍게 우리를 이끌어 가신다고 성경에 나타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부족하거나, 가난하거나, 못 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게서 다스리는 자 그리스도가 나와서 이스라엘에 목자가 되리라고 성경에 기록되었듯이,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는 귀하고 큰 일꾼이라 것을 기억하라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소희 / 기쁜소식 강남교회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열린 성탄전야 행사는 성도들 마음에 말씀이 자리잡아 얼마 남지 않은 한해를 복음 앞에 마음을 쏟을 수 계기가 됐습니다. Goodnews TV 김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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