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14회 영어말하기대회 중,고등부 지역별 본선이 전국에서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을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영어실력을 응원 온 가족들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제 14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중고등부 전북지역 본선이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중고등부 32명의 참가자들은 긴장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경험과 꿈을 담은 생동적인 이야기를 영어로 마음껏 표현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학생들이 수준 높은 원고와 발음을 선보이며 작년보다 더 수준이 실력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전북 IYF 고문 홍오윤 목사는 좋은 실력만 갖춘 학생이 되는 것보다 건강한 마음을 가져 어떤 일이 와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날 중등부 대상은 전주 기린중학교 1학년 오창현 학생과 정읍 학산중학교 2학년 박효진 학생이 수상하였고 고등부 대상은 원광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이레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 오창현, 전주 기린중1 중등부 대상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수상여부와 상관없이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부담을 뛰어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