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14회 영어말하기대회 중·고등부 지역별 본선이 전국에서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을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영어실력을 응원 온 가족들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완연한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10월의 끝, 제14회 IYF 영어말하기대회 대구경북 지역 본선이 대구광역시 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렸습니다. 오전에는 중등부 50여 명이, 오후에는 고등부 34명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시작 전, 긴장한 학생들의 얼굴에서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각자 자신의 꿈, 존경하는 사람, 감동적인 순간을 주제로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표했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의 발표는, 단순히 유창하기만한 영어를 넘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때 최고의 점수를 받게 됩니다.
심사결과 발표에 앞서 라이쳐스스타즈의 댄스공연에 학생들은 비로소 긴장된 마음을 풀었고, 임정기 IYF 경북지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을 받은 학생은 성취감을 맛보게 될 것이며 상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알게 되어 겸손을 배우고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격려 했습니다.
중등부에서는 김종윤 학생이,고등부에서는 정지원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인터뷰 - 최진영 / 고등부 1등상 송림평화학당
인터뷰 - 김종윤 / 중등부 대상 대구 소선여중
인터뷰 - 정지원 / 고등부대상 대구경일여고
11월 15일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참가하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