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14회 영어말하기대회 중,고등부 지역별 본선이 전국에서 펼쳐졌습니다. 학생들을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영어실력을 응원 온 가족들과 심사위원들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였는데요.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10월 31일 금요일, 광주 GFN영어 방송국에서는 제14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 광주 전남 제주지역 본선이 열렸습니다.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영어는 필수요건인 만큼 직접 말하기를 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의 부담을 넘어 자신감을 갖고 스피치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IYF 영어말하기 대회는 해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호응을 얻고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중등부 49명과 고등부 28명이 참석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학생들은 대회 시작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집중하며 그동안 준비해 온 발표의 좋은 결실을 기대했습니다.
나대웅 박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중등부의 스피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중학생다운 틀이 없는 통통 튀는 생각들로 자신의 꿈과 행복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 했습니다.
이 후 고등학생들은 중학생들에 비해 한층 더 깊이 있고 뛰어난 표현으로 청중들과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아무도 수상자를 예측할 수 없는 학생들의 열띤 스피치 속에서도 서로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중등부 대상은 박민정 학생이 1등은 정주은 학생이 그리고 고등부에서는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한진주 학생과 박승헌 학생이 대상과 1등을 차지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 박민정, 중등부 대상
인터뷰 - 한진주, 고등부 대상
중고등부 지역 본선이 11월 1일 서울·경기 지역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고 학생들은 11월 15일 결선에서 다시 한 번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될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굿뉴스티비 박효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