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IYF 인천센터에서는 국제청소년연합 실버대학이 설립됐습니다. 지난 8월14일에 이어 28일 두 번째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는데요. 앞으로 은빛인생을 시작하는 실버들에게 배움의 장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소식 취재했습니다.
[멘트]
국제청소년연합인천센터에서는 8월부터 국체청소년연합실버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전공분야, 일반교양, 특별활동으로 구성되어 65세 이상의 남녀라면 누구라도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이 됩니다.
28일 오리엔테이션에서는 60여명의 실버들이 참석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실버들은 마인드강연을 듣고 입학원서도 쓰면서 앞으로 펼쳐질 행복한 삶을 그려보며 기뻐했습니다.
국제청소년연합실버대학 이명재 교장은 이번 대학을 만들면서 실수와 부족함이 많았지만 실버들을 찾고 두드리면서 하나님이 준비한 문이 열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인터뷰1 - 이명재 / 국제청소년연합실버대학 교장
오후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전쟁을 몸으로 겪어온 실버들이 옛 기억을 더듬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피난길에 고생했던 기억들과 전쟁당시의 생활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고 또한 그 시대를 그대로 재연한 것에 감격스러워했습니다.
인터뷰 - 신인복 / 인천 만수동
인터뷰 - 김효순 / 인천 구월동
앞으로 젊은 사람들이 가질 수 없는 삶의 깊이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실버들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전동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