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뜻을 가진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 코스타리카에서 제1회 IYF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매일 오전, 오후 전해지는 말씀과 마음을 울리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 참가학생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데요. 그 현장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코트디부아르 IYF 쎈터에서는 월드캠프를 무사히 마친 이후 지난 8월 23일 각 지부별로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을 다시 초청해 가르바 파티를 열었습니다. ‘가르바’ 란 카사바 뿌리로 만든 전분 반죽에 생선 튀김을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젊은 청년들이 가장 좋아하는 코트디부아르 전통 음식입니다.
월드 캠프 이후 다시 모인 학생들은 가르바를 함께 나눠 먹으며 월드캠프의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학생들은 IYF 각 지부 교사들을 통해 월드 캠프 때 들었던 복음을 되새겼고 그룹 교제 시간에는 변화를 입은 삶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IYF 부아케 지부를 통해 월드캠프에 참석한 ‘장뤼크’ 라는 청년은 술과 마약에 빠져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던 중 복음을 듣고 완전히 바뀐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부아케 지부에서는 월드 캠프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월드 캠프를 통해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꿈과 희망이 넘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