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일, 부산 벡스코 에이펙실에서 ‘WCLW’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대회의 참석자들이 성경속의 참 진리에 대해서 어떻게 토의하며 결론을 만들어 갔는지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멘트]
부산 벡스코에서 동시 진행되고 있는 2014 IYF 월드문화캠프와 함께, 제1회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도 복음을 향한 열기로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9일 오후에는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1차 심포지엄이 벡스코 에이펙홀에서 열렸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가스펠 듀오 리오몬따냐가 여러 국가의 가스펠 공연을 펼쳤고, 참가자들은 귀에 익은 노래가 불릴 때마다 마음을 열고 무대로 나와 함께 공연을 즐겼습니다. 첫 번째 심포지엄을 앞두고 다소 긴장됐던 분위기가 풀리며, 마음을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 VIP로 참석한 케냐 비숍들의 축하메시지, 그리고 목회자들의 소감 및 간증을 듣는 것으로 본격적인 심포지엄이 시작됐습니다. 발표자들은 각자 자신이 경험한 기쁜소식선교회의 정확한 복음과 이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변화됐음을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 글랜 쿠와리 나약 / 기쁜소식인도교회
오늘 심포지엄에서 다른 여러 나라에서 온 기독교 지도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프리카와 필리핀의 목회자들도 참석했는데요. 심포지엄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그들에게 일하셨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쁜소식선교회에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 지도요. 어려움 가운데서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서울지역 대표 이헌목 목사는 요한복음 4장의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에 대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물은 말씀을 가리키는데, 많은 종교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열심을 내지만 그것은 다시 목마르는 율법의 물을 마시는 것과 같으며, 구약 에스겔서에서 등장하는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는 성전 곧, 예수님만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프랜실롱 조셉 페리 안토니 / 아이티
오늘 말씀 시간에 예수님이 생명의 물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이 물이 제 마음에 더 많이 흐르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는, 마음을 부유하게 하고 마음을 변화시켜주는 이런 프로그램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쁩니다.
이번 심포지엄은 율법 아래 있는 악한 자신을 발견하고, 정확한 믿음 위에 섰을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사실과, 성경 말씀 속에 살아있는 진리를 발견하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정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