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뉴질랜드 IYF에서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제6회 여름캠프를 열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64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말씀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참석자들의 소식을 들어봅니다.
[멘트]
제6회 뉴질랜드 여름 캠프가 박영준 목사와 김병주 목사를 초청한 가운데 지난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코로마델 템즈에 있는 크리스찬 캠프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과 중국인을 비롯해 일본, 태국 등 세계 각국 사람들이 참석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일 아침 체조시간에는 중국 출신 형제의 시범으로 쿵푸의 기본 동작을 따라 배울 수 있었고 오후에는 아름다운 캠프를 배경으로 야외활동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바닥까지 보이는 청정 계곡 위에서 수영과 카약을 즐기고 캠프 뒤쪽에 자리한 카트장에서는 카트로 트랙을 질주하며 즐거워 했습니다.
저녁마다 이어지는 댄스 공연과 악기연주, 그리고 각 나라별로 준비한 합창은 캠프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했고 계속된 말씀과 교제로 많은 사람들이 복음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 박영준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가인과 아벨이 드린 제사를 설명하면서 구원은 가인처럼 자신이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고 아벨처럼 오직 믿음으로만 얻을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고 교회에서 멀어졌던 형제 자매들이 다시 교회와 연결되는 걸 보고 뉴질랜드 형제자매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렸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