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기쁜소식 까오슝교회에서는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성탄절 및 새해맞이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까오슝 시정부 초청으로 열리게 된 이번 행사에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말씀으로 전해진 복음의 소식을 들어봅니다.
[멘트]
지난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까오슝 세운체육관 광장에서 성탄절 및 새해맞이 음악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기쁜소식 까오슝 교회 형제자매들이 성탄절 맞이 행사를 준비하던 중 공연 기획사에서 일하는 성도를 통해 대만 기독교 교단을 이끌고 있는 관계자와 연결이 되면서 개최하게 됐습니다.
기쁜소식 까오슝교회가 중심이 되어 IYF 대전 센터의 김성훈 지부장과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의 교수와 학생들을 초청해 커다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여러 어려움들도 있었지만, 수준 높은 행사의 모습에 대만 현지 기독교 관계자들이 마음을 열고 동참했습니다.
본 공연에 앞서 한국과 중국에서 온 굿뉴스코 단원들과 대만 단원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 <볼레리아>, <부채춤>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이 아름다운 클래식공연을 펼쳤습니다.
이후 강사 김성훈 목사가 누가복음 2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더럽혀진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차갑고 어둡운 마굿간에서 태어났다고 말하며 우리를 사랑하는 예수님의 마음을 받아드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과 말씀을 통해 마음을 닫고 있던 대만 기독교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마음을 여는 계기가 됐습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