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모든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선물이 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20일부터 3일간 고양 아람누리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최고 시설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공연은 뜨거운 찬사와 함께 그라시아스의 진가를 더욱 빛나게 했는데요. 입을 모아 격찬하는 관객들의 소리를 들어봅니다.
[멘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18번째 행선지,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2013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공연됐습니다.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총 다섯 차례 열린 이번 공연에 시민들은 매회 1,880석 규모의 넓은 객석을 가득 채우며 칸타타를 반겼습니다.
12월 1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전국 주요도시에서 공연을 해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순회 기간 동안 다듬어진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세상을 죄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태어난 아기 예수를 둘러싼 이야기가 아름다운 음악과 마음을 울리는 연기가 환상적인 특수 효과와 함께 펼쳐졌습니다. 무대 위에서 뿜어지는 감동이 관객들에게 행복을 심었습니다.
인터뷰 / 유지희, 경기도 하남시
칸타타가 전해주는 사랑과 평화, 행복의 메시지는 오늘날 희미해져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특히 주변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는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묵직한 깨달음을 안겨주었습니다.
인터뷰 / 장승기, 경기도 고양시
성탄의 기쁨을 전국에 전달한 2013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은 23일 인천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일본과 미국으로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