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수양회
[아나운서]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나눌 때 성령이 크게 일하게 됩니다. 페루에서는 수양회를 열어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페루 성도들은 함께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이야기하고 말씀을 들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멘트]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가졌던 전국 수양회가 820명의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빠까스마요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수도 리마가 아닌 지역교회에서 처음으로 열린 수양횝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곳곳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로 복된 수양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수양회는 실내 숙박이 아닌 텐트에서 숙박을 하는 관계로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부담이 있었지만 형편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수양회에 참석한 형제자매들의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저녁 라이쳐스 댄스공연, 남미 전통댄스 등 각종 문화공연에 참석자들은 마음을 열고 즐거워하며 말씀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습니다. 수양회 한 주간, 강사 김도현 목사는 사무엘하 9장과 19장 말씀을 전했습니다. 므비보셋이 은혜를 입을 조건이 하나도 없었지만 다윗과 요나단이 맺은 그 언약으로 긍휼을 입은 것처럼 우리도 므비보셋과 똑같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이 맺은 언약으로 우리가 긍휼을 입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말씀을 전했습니다. 수양회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복음반에서는 가족과 지인들의 초청으로 수양회에 온 참석자들 70명 정도가 말씀을 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 주간 꾸준히 말씀을 들었습니다. 수양회 셋째 날 오후에는 세례식이 있어 복음반에서 구원을 받은 참석자들과, 구원은 받았지만 그동안 세례를 받지 못한 형제자매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번 수양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이번 수양회의 준비부터 끝가지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관해주셨고 앞으로 새롭게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하게 됐다고 간증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웁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