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성경세미나
[아나운서] 미얀마 북부 지방에 위치한 미치나에서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오랫동안 불교를 믿어왔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음을 만난 후엔 종교와 관습을 넘어 진정한 행복을 얻었습니다. [멘트] 불교국가인 미얀마에서 유일하게 기독교인이 많은 미치나에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권력다툼으로 혼란한 시기를 겪고 있는 미얀마에 평화협정이 맺어져 올해 처음으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미얀마 현지 인기가수들을 비롯해 미얀마 교회의 합창단과 IYF 건전댄스, 문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부활을 주제로 한 미니 칸타타는 보는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또 한켠에서는 IYF 글러벌 리더스 캠프도 열려 200여명의 미얀마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진행됐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창세기 49장 말씀을 전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며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면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미치나시 경찰서장, 미치나 대학학장 등 참석자들 대부분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의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최근 자유주의 제도를 일부 도입하면서 빠른 경제 성장을 겪고 있는 미얀마, 아직은 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나라지만 전 세계 어떤 나라보다 복음의 큰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이곳에서 마음이 하나님과 함께 흐르면 더 이상 부족한 나라가 아닌 소망의 복된 나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박법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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