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기쁜소식 강남교회 실버회인 ‘여호수아회’ 회원들이 전남 영암으로 이틀간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영암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시골 마을 집집마다 찾아가 복음도 전했습니다. 나이를 잊은 여호수아회 회원들의 활약을 함께 보겠습니다.
[멘트]
기쁜소식 강남교회의 실버회 모임인 여호수아회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전남 영암지역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탐방은 여호수아회의 총무였던 영암교회 김형일 전도사와의 인연을 계기로 마련되었습니다. 영암에 도착한 75명의 회원들은 전도책자를 나눠들고 군내의 곳곳으로 다니며 축호 전도를 했습니다.
두세명이 짝을 이뤄 마을 사람들을 만나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구원을 받는 역사가 있었고 그 외에도 복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부터 연락처를 얻어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의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저녁에는 기쁜소식 영암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여호수아회가 준비한 라인 댄스와 합창 공연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예수님 앞에서 아이처럼 기쁘게 춤을 추고 찬송을 부르는 실버회원들의 모습은 모두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기쁜소식 영암교회의 김형일 전도사와 카자흐스탄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임홍순 선교사가 전한 분명한 말씀은 참석자들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둘째날에는 영암 인근의 명소를 방문했습니다. 영암에서 열리고 있는 국화 축제에 방문해 아름다운 꽃을 감상했고, 보성 녹차 밭에서 진한 초록 빛 자연을 느꼈습니다. 율포 해수욕장에서는 시원한 가을 바다를 보며 마음을 상쾌하게 했고 제철을 맞은 가을 전어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영암지역 탐방에 참여한 여호수아회 회원들은 일정의 매순간 마다 행복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회원들은 탐방을 통해 복음을 전파하며 얻는 기쁨을 느꼈다며 자칫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 노년에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살아나는 큰 행복을 얻었다고 간증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이 노년을 얼마나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지를 보여준 아름다운 탐방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