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일날 밤 인천국제공항에서 코트디부아르로 출국하는 굿뉴스 의료봉사회와 대학생 동아리 우하이가 모였습니다.조금은 긴장한 표정이 엿보이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 하고 싶은 부푼 기대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2일 저녁 9시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코트디부아르로 출국했습니다. 16명의 의료진과 봉사단원으로 구성된 굿뉴스의료봉사회 코트디부아르팀은 크트디부아르의 3대 질병중 하나인 열대질환 '브룰리 궤양'의 연구 및 치료 목적으로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황효정 원장 / 운화한의원>
<리포터>
코트디부아르로 떠나는 팀에는 굿뉴스의료봉사회와 연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학생 동아리 '우하이' 단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부모님들의 걱정섞인 배웅을 받는 단원들은 긴장감이 역력하지만, 한편으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인터뷰 - 최혜영 / 고려대 생명과학부2>
<인터뷰 - 제수현 / 고려대 보건행정학과3>
<리포터>
이번 코트디부아르 의료봉사 활동에는 특별히 외교부 산하 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3천만원을 지원받아 보다 많은 의약품을 가져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공공민간외교관의 역할도 하게 된 것입니다. 병으로 인해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고통과 절망에 빠져있는 코트디부아르 사람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과 사랑을 전달할 굿뉴스의료봉사단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신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