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 만남
<앵커> 올해에는 아프리카 월드캠프 개최국마다 정부 관계자와 IYF와의 긴밀한 만남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베냉에 이어 탄자니아에서도 박옥수 목사 일행이 대통령궁에 초대받았습니다. <리포터> 8월 2일 탄자니아 월드캠프를 참석중인 박옥수 목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탄자니아 자카야 음미쇼 키크웨테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대통령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탄자니아 대통령과의 만남은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정보청소년부 케넬라 모캉그라 장관의 주선으로 성사됐습니다. 오전 10시 대통령 집무실에서 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을 만난 박옥수 목사는 IYF와 이번 월드캠프에 대한 소식을 이야기하며 청소년 문제에 대해 탄자니아 정부가 함께 노력해준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탄자니아에서 더 활발한 IYF의 활동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고 대통령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박옥수 목사의 저서인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스외힐리어 번역본을 대통령께 선물했습니다. 책을 살펴본 자카야 키크웨테 대통령은 이러한 좋은 책이 스와힐리어로 번역되어 탄자니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주변국 1억 5천만명이 함께 볼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 책에 더 많은 나라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1시간정도 청소년부 문제와 IYF 활동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눈 대통령은 접견실로 자리를 옮겨 함께 초청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를 들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최혜미 단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드리겠다며 합창단원들과 함께 스와힐리어 노래 '탄자니아 탄자냐를 불렀습니다. 대톨령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기뻐했고 노래가 끝난후 한곡을 더 요청했습니다. 대통령의 요청에 합창단은 말라이카를 불렀고 많은 정부 관계자들이 노래를 들으며 기뻐했습니다. 대통령은 탄자니아 사람보다 더 탄자니아 노래를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각국 정상들이 방문할때만 개방해 기념촬영하는 대통령궁 뒤뜰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이날의 만남을 마쳤습니다. 이번 대통령과의 만남으로 탄자니아 정부와 IYF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활발한 청소년 선도활동에 대한 기대를 가질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상 탄자니아에서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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