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주 3일간 대만의 화저우공지아 학교에서 한국어 캠프가 열렸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도 꾸며졌습니다.
<리포터>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 대만 화저우공지아 학교에서 대만 IYF가 주최하는 한국어 캠프가 열렸습니다. 총 9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만 굿뉴스코 단원들과 한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이번 한국어 캠프는 한글 수업뿐 아니라 게임이나 노래, 회화, 상황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미니올림픽의 한국전통놀이나 한국음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만 IYF 오용선 지부장은 학생들에게 '자기'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펼쳤습니다.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삶을 살수 밖에 없다는 내용으로 학생들은 강연을 들은 후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대만 학생들이 IYF에 마음을 열었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홍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