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뉴욕 어학연수를 앞두고 있는 링컨하우스광주스쿨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영어 마을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서 미국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배우며 영어에 더욱 친숙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6월6일부터 8일까지 링컨하우스광주스쿨에서는 마하나임 어학연수를 앞두고 영어마을을 열었습니다. 영어마을 총 진행을 맡은 광주링컨 쟈렛 선생님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조를 발표했고,학생들의 미션수행을 시작으로 영어마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직 영어만을 사용하며 미션을 수행해야했기에 학생들은 답답한 마음도 있었지만 서로를 도우며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인터뷰- 이성일/ 링컨하우스광주스쿨>
<리포터>
렉처시간, 학생들은 미국문화와 에티켓 등을 배우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질문에도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대답하고 조금씩 영어에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카데미 시간에는 공항을 이용할 때와 쇼핑을 할 때 필요한 영어대화를 롤 플레이 하며 학생들은 상황 속으로 빠져 들어갔습니다. 만들기 시간에는 종이로 알파벳 입체 모형을 만들어 광주 링컨의 글자를 만들었습니다. 영어로 설명을 듣고 부족한 부분은 선생님들께 물어가며 학생들은 차근차근 영어를 배워갔습니다.
<인터뷰- 허태준/ 링컨하우스광주스쿨>
<리포터>
저녁시간에는 학생들의 장기를 보여줄 수 있는 탈렌트쇼 시간을 가졌습니다. 팀원들은 마음을 모아 준비한 장기들을 뽐냈고 링컨의 삶을 코믹하게 꾸며낸 7팀이 심사위원들의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날에 가졌던 스케빈저헌터, 학생들은 온 교회와 학교를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고 퍼즐조각을 맞춰 그 해답을 찾아내는 데 온 마음을 쏟았습니다. 몸과 마음으로 영어를 느끼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영어 마을을 통해 영어에 대한 압박감과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마음을 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고 팀원들과 협력할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 티비 박효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