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짐바브웨는 아름다운 자연과 맑고 쾌청한 기후를 가지고 있지만 오랜 독재 정권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IYF는 유스 캠프를 개최해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선사했습니다.
<리포터>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짐바브웨 IYF는 2012 IYF YOUTH CAMP를 개최했습니다. 짐바브웨 하라레 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짐바브웨 청소년부 관계자들이 귀빈으로 참석해 행사와 IYF에 큰 관심을 보이고 축사를 전했습니다.
개막식에는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 대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을 선보였고, 현지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신선한 문화공연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마인드강연시간에는 모잠비크 교회의 최정환 선교사가 강사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최정환 선교사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생각만 고집하다 보면 고립된 사고를 할 수 밖에 없다며,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퀴즈쇼 프로그램을 통해 캠프 기간 동안 들었던 마인드강연을 되새겨보기도 했습니다.
4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캠프에서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쌓은 학생들은 아쉬운 인사를 나누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짐바브웨의 젊은이들이 자신에게서 벗어나 타인과 교류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