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아카데미 소식
<앵커> 칠레 IYF에서 2학기 아카데미 졸업식을 열었습니다. IYF 아카데미에서 한 학기 동안 한국어와 태권도, 댄스 등을 배운 학생들은 그 동안 수업에 참석하며 익힌 특기들을 졸업식에 참석한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습니다. <리포터> 12월 15일 칠레 산티아고 교회에서 120여명의 아카데미 학생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2학기 아카데미 졸업식을 열었습니다. 교회 근교 공원에서 진행된 졸업식은 다채로운 댄스 공연과 한국어 반 학생들이 준비한 무대로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며 한 학기 동안 익힌 한국어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 후 칠레 교회 청년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태권도 문화 공연과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으로 마인드 강연의 문을 열었습니다. 마인드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IYF와의 인연이 이번 한 학기의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계속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모임으로 남은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오후에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 시간이 있었습니다. 단체 줄넘기, 2인 3각 등 다양한 경기를 하며 학생들은 온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이번 졸업식은 내년 2월에 열릴 아르헨티나 월드캠프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 9월에 있었던 칠레 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듯 아르헨티나 월드캠프에서도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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