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헌당예배, 목사안수식
<앵커> 새로 건축한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회 헌당예배가 있었습니다. 인근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즈스탄등 중앙아시아 국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목사안수식도 같이 진행돼 성도들에게 기쁨이 되었습니다. <리포터> 10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회에서 헌당 예배와 목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스탄 세 나라의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축제로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 5월 1일 공사를 시작한 예배당은 10개월 만에 지어져 2012년 3월 1일에 이사를 했습니다. 건축 자재가 비싸고 부족한 카자흐스탄에서 큰 건물을 10개월 만에 지은 것은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고 역사하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또한 건축을 하는 동안 카자흐스탄 성도들의 마음에도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기쁨이 지어졌습니다. 헌당 예배는 카자흐스탄 대학생들의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공연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피아노 솔로와 첼로 솔로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아름답게 지어진 예배당 안을 가득 채웠고, 카자흐스탄 교회 합창단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을 기쁜 마음으로 찬양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라합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라합은 기생이었지만 그 마음의 세계를 알게 된 살몬은 라합과 하나가 되었다며, 마음을 열고 마음의 맛을 보면 두 사람이 하나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것처럼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마음을 열라고 우리 마음 문 앞에 서서 두드리고 계신다고 전했습니다. 헌당 예배에 이어 목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러시아 하바롭스크의 정문일 목사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김 안드레이 목사 두 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고 표트르 장로와 김 발로쟈 장로 두명이 장로 안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8명의 집사와 1명의 교육전도사가 안수를 받고 하나님의 종으로 세워졌습니다. 이번 헌당 예배와 목사 안수식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고 중앙아시아 지역에 힘있게 복음이 역사할 것이 기대됩니다. 굿뉴스 티비 최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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